카테고리 없음 2019. 12. 29. 10:49

게이머에게 그래픽 카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최대한 고해상도에서 최대한 높은 프레임을 중시한다는 측면에서 엔비디아와 AMD 두 GPU 경쟁자의 일거수일투족이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다. <컴퓨텍스 2019>에서 엔비디아 지포스와 AMD 라데온의 현장 분위기는 판이하게 엇갈렸다. "한쪽은 뜨거웠고 다른 쪽은 조용했다."

 

 

뜨거웠던 AMD…최초의 7나노 라데온RX 570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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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데온 이야기부터 해보자. 한마디로 뜨거웠다. 27일(현지시간) 기조 연설에서 3세대 라이젠과 함께 AMD는 완전하게 새로운 '나비(Navi)' 아키텍처를 소개했다. AMD 회장 겸 CEO 리사 수 박사는 "나비 아키텍처가 젠2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를 위한 전면적인 브랜드 변경을 위해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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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7나노미터(nm=10억 분의 1m)의 나비 아키텍처가 적용된 제품은 라데온RX 5000 시리즈다. 라데온 RX 5700은 직전 'GCN(Graphics Core Next) 라인업 대비 클록당 1.25배, 와트당 최대 1.5배 향상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이것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70에 상응하는 능력이다. 리사 수 박사는 지포스 RTX 2070과 직접 비교하는 데모에서 100프레임의 압도적인 라데온RX 5700의 성능을 강조하며 AMD의 첫 7나노 GPU는 더 높은 클록과 더 낮은 전력 소비를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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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라데온RX 5700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 출시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실제로 컴퓨텍스 2019에서 참가한 대만의 모든 그래픽 카드 제조사 부스에는 <라데온 VII>를 포함한 기존 몇몇 라인업만 전시했다. 에즈락은 라데온 VII 그래픽 카드를 포함한 라데온RX 베가, 라데온RX 500 시리즈 같은 구형 라인업으로 부스를 채웠다.

 

컴퓨텍스에서 만난 국내 그래픽 카드 유통사 관계자에 따르면 "라데온 VII 그래픽 카드는 전 세계적으로 5,000개가량 출시된 한정판 개념의 7나노 공정 테스트 모델"이라며 "7월 이후 여름쯤 라데온RX 5700 출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사 수 박사는 7월 출시를 예고했고, AMD는 오는 6월 10일 오후 3시(현지 시간)에 열리는 E3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가격을 포함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한다.

 

 

RTX 스튜디오 노트북…엔비디아의 새로운 비전

 

"신제품 없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다."

 

엔비디아는 컴퓨텍스 2019에서 콘텐츠 제작자를 대상으로 RTX 시리즈의 강력한 성능을 활용하는 탄탄한 드라이버가 함께 제공되는 을 공개했다. 자사의 새로운 비전을 접목하려는 움직임이다. 최대한 얇게 설계하기 위해 RTX 스튜디오 노트북에는 모두 에너지 효율이 높은 맥스큐 GPU가 설치되는데 그럼에도 상당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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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X 스튜디오 노트북에는 지포스 시리즈부터 쿼드로까지 레이 트레이싱과 인공지능(AI) 하드웨어가 특징인 RTX GPU가 탑재되기 때문이다. 가장 최상위 모델은 무려 3,000 CUDA 코어와 16GB GDDR6 메모리를 갖춘 쿼드로 RTX 5000이다.

 

최소 RTX 2060 내지 쿼드로RTX 3000 GPU를 기반으로 하는 RTX 스튜디오 노트북은 인텔 코어 i7 이상 CPU와 16GB 메모리, 512GB SSD를 내장하고 풀HD 또는 4K 디스플레이를 갖춘다. 어떤 작업이든 거뜬하다. 엔비디아는 RTX 스튜디오 노트북과 스튜디오 드라이버가 접목돼 레이트레이싱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기존 고성능 노트북을 능가하는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 스튜디오 드라이버는 언리얼 게임 엔진이나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 영상 에디터, 어도비 라이트룸 같은 콘텐츠 전문 프로그램에서의 성능을 최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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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X 스튜디오 노트북은 에이서, 에이수스, 델, 기가바이트, 레이저 등 7개 주요 노트북 제조사에서 17종의 모델이 6월 이후 출시될 예정이다. 그중 하나를 언급하면 에이서 콘셉트D 7은 쿼드로 RTX 5000 GPU와 4K 디스플레이를 갖춘 매우 호화로운 모델이다. 색정확도 같은 콘텐츠 제작, 편집에 중점을 둔 15.6인치 디스플레이를 분명 선명할 것이고 인텔 9세대 코어 i7 CPU를 탑재해 가벼운 워크스테이션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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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컴퓨텍스 현장에서 주목되는 그래픽 제조사들의 흐름은 자사 그래픽 카드를 활용한 미니 PC의 고성능화 움직임이다. 에즈락 <데스크미니 GTX Z390>은 고성능 프로세서와 GPU가 소형 마이크로STX 폼팩터에 납땜한 대표적인 예다. A4 용지보다 작은 사이즈의 케이스 내부에는 8코어 인텔 코어 i9-9900K 칩과 DDR4 4000 메모리,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칩이 내장된다. 코어 i9-9900K는 최대소비전력이 95W에 달하는 게이밍 PC에 적합한 고성능 프로세서다. 이 제품은 또 CPU의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는 클록 여유분을 갖춘 DDR4 4000+ 메모리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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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텍 는 인텔 9세대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미니 게이밍 데스크톱 PC다. 일반 타워형 데스크톱 PC의 2/3 수준에 불과한 콤팩트 사이즈로 공간 활용성을 높인다. RTX 시리즈와 인텔 코어 i7-9700을 묶은 제품도 내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컴퓨텍스2019 현지취재단 다나와리포터 후크선장

 

http://dpg.danawa.com/bbs/view?boardSeq=28&listSeq=3930280

 

"화끈했거나 조용했거나" 엇갈린 두 GPU 경쟁자의 행보 [컴퓨텍스 2019] : 다나와 DPG는 내맘을 디피지

게이머에게 그래픽 카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최대한 고해상도에서 최대한 높은 프레임을 중시한다는 측면에서 엔비디아와 AMD 두 GPU 경쟁자의 일거수일투족이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다. <컴퓨텍스 2019>에서 엔비디아 지포스와 AMD 라데온의 현장 분위기는 판이하게 엇갈렸다. "한쪽은 뜨거웠고 다른 쪽은 조용했다."  뜨거웠던 AMD…최초의 7나노 라데온RX 5700 공개 AMD 라데온 이야기부터 해보자. 한마디로 뜨거웠다. 27일(현지시간) 기조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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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이동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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